오존이란

오존은 산소원자 3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기와 산소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소 다음으로 산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염소의 약 7배에 달하며 그 특징을 살려 마시는 물의 탈취, 수처리 설비 등에서의
탈취를 중심으로 공기정화, 식품, 의료분야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이용되어 집니다. 다른 방법들에 비하여 강력한 탈취, 살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분해해서 산소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2차 공해의 걱정이 없어 환경 친화적입니다.

자연 현상을 응용한 오존 발생

번개 발생에 산소로 부터 오존 생성
185nm 자외선의 존재 하에 산소로 부터 오존 생성

가스상에서의 오존은 무색이며, 얇은 막을 형성했을 경우는 푸른색(Blue Sky)을 띠게 됩니다. 액상에서의 오존은 짙은 갈색, 즉 거의 검은색을 띠게 됩니다.
아울러 고체 상태에서는 보라빛을 띠게 됩니다. 오존은 매우 특이한 냄새가 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0.015PPM(0.01mg/Kg)만 되도 그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천둥이 친 직후 그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기 방전에 의해 오존이 생성되는 까닭입니다.)

또한, 우리 주위에서 사용하는 사무용 기기 즉, 복사기, 팩시밀리,레이저 프린터 등도 고압전원을 사용하는 까닭에 소량이지만 오존이 발생되므로 이 냄새를 맡아
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존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다른 가스처럼 저장하여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코로나 방전이나 UV 소스로 발생시켜 사용하게 됩니다.

오존에는 Hartely Band라고 불리는 200-300 나노미터(NM)의 자외선(UVSpectrum)의 파장 흡수특성이 있습니다.
최고의 흡수파장은 가스상에서는 255.3NM, 수중에서는 260NM(몰 흡광계수 3.292/M.cm)입니다.

오존은 상당히 불안정하여 대기중 또는 수중에서 쉽게 자기 분해됩니다. 그 속도 는 온도,농도,압력등에 의존하며 특히 액상에서의 잔류오존은 매우 불안정하여
비교적 단시간 안에 분해되어 (반감기 20-30분, 온도 20°C)산소와 물로 전환 됩니다.
오존의 분해속도는 pH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이것은 수산화기(OH-)에 의하여 오존이 스스로 분해될 수 있는 특성(Self-Decomposition)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즉, 오존은 산성에서는 비교적 안정하지만 알카리성으로 되어감에 따라 불안정하게 되어 분해속도가 빨라집니다.

오존의 물성

설명 성질
분자량(760mm) 비점(760mm), [˙C ] 융점 (760mm), [˙C ] 48.0
임계온도 [˙C ] 임계압력 [atm] -111.9
임계밀도 [g/ml] -192.7 ± 0.2
임계용적[l/mol] -12.1
기체밀도(-183˙C , 1atm ), [g/l] 54.6
액체밀도(-183˙C , 1atm ), [g/l] 0.437
(-195.4˙C, 1atm), [g/l] 0.143
표면장력(-183˙C) [dyn/cm] 2.144
점도(액체-183˙C) [cP] 1.151
비열 Cp[Cal/mol] 1.614
127˙C 에서 48.4
25˙C 에서 1.55±0.22 10.44
생성열 H[Kcal/mol] (25˙C) 9.37
유리에너지 F[Kcal/mol] (25˙C) -34.5±0.2